알레한드로 가르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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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6]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스페인인 아버지와 아르헨티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르나초는 성인 대표팀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2021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트위터에서는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스페인으로 선수의 국적을 표시했으며 스페인 U-18 대표팀에서 뛴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성인 대표팀도 스페인을 선택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22년 3월 18일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에서 발표한 2022년 3월 A매치에 출전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이중국적을 가진 유망주들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에서 가르나초 외에도 몇 명의 유망주들을 차출했다.
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 차출 이후를 기점으로 자신이 뛸 성인대표팀을 스페인이 아닌 아르헨티나로 결정하면서 2022년 3월 26일, 아르헨티나 U-20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미국 U-20 대표팀과의 친선전에 출장해 당시 12개국 U-20 대표팀들이 참가하는 툴롱 토너먼트에서 3경기에 출전해 총 4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예선에서 산티아고 카스트로의 2골과 니코 파스의 1골이 더 나왔지만 개최국인 프랑스와 같은조여서 본선 4팀에 들진 못하였으나 가르나초는 유망주상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베스트팀 멤버에도 선정되었다.
2022년 10월 25일 발표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대회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아주 어린나이에 바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가능성 또한 높아졌지만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최종 26인 명단에서 탈락하여 아쉽게도 월드컵의 꿈을 4년 뒤로 미루게 되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가르나초의 국가대표팀 선택을 반영해 국적이 스페인에서 아르헨티나로 변경되었다.
한편 본래 예선에서 탈락하였지만 갑작스럽게 자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가를 하게 된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당연 뽑히는가 싶었지만, 클럽 측에서 대회 차출을 거부하였다. 선수 본인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고 연령별 대표팀 감독 마스체라노까지 영국까지 와서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7]
6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사실상 본인의 첫 국대 소집이다. 6월 16일 호주와의 친선전에서 74분에 니콜라스 곤잘레스와 교체되어 들어가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K리그2의 아스나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실 남들보다 압도적인 속도가 주무기인 선수인데 아스나위가 다른건 몰라도 굉장히 빠른 선수라 속도로 밀어붙이는 전법이 전혀 안먹히고 당한 것.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가속도와 드리블링을 통해 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이 좋은 윙어로, 2022-23 시즌부터 이러한 공격성을 통해 자주 중용받고 있다.
대표적인 장점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그리고 좋은 기본기에서 나오는 볼터치. 풀럼전 결승골때는 후반 교체 투입이라 체력이 좀 많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엄청난 가속도를 붙여 치고 나가 골로 연결시켰으며[8],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에서 그 빠른 워커를 상대로도 속도 싸움에서 실력을 드러내며 맨시티의 우측 라인을 흔들었다. 단순히 직선적인 움직임 뿐 아니라 박스 안쪽으로 꺾어 들어오는 움직임도 훌륭하며, 그 가운데 공이 발에 거의 붙어다니는 드리블 실력도 눈에 띈다. 이러한 드리블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좋은 볼터치이다. 본인과 가까운 쪽에 공을 잘 잡아놓기 때문에 그 스피드를 살려 드리블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아직까지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지 않아 혼자 공을 몰고 가다가도 미끄러지는 모습을 가끔 보여주지만 어린 나이에도 볼터치 하나는 거의 실수가 없다.
패스와 슈팅 실력 역시 괜찮은 편. 오른발이 주로 사용하는 발이지만 왼쪽에서 크로스도 곧잘 올리고 드리블을 시도할때도 양쪽 발을 균형감 있게 사용한다. 슈팅의 힘 자체는 아직 덜 다듬어져서 부족하고 슈팅 스킬이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정확도 면에서는 상당한 편이다. 박스 안에서 유효슈팅을 통해 만들어내는 루즈볼이나 코너킥도 꽤 나온다.
단점으로는 아직 유망주라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 보통 가르나초에게 바라는 롤이 연계보다는 흔들기 및 돌파 후 컷백이라 덜하긴 하지만 지공 상황에서 같이 들어오는 동료들을 잘 보지 못하거나 패스가 잘 이어지지 않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지공 상황때도 그렇지만 종종 역습 순간에도 순간적인 판단력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아있는 편.
아직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이런 어린 선수들이 으레 그러하듯 정작 선발로 나왔을때의 활약이나 기여도는 미묘한 편이기도 하다. 아직은 역습에 특화된 타입이라 천천히 공격을 풀어가는 지공 상황, 상대 수비수들이 확실히 준비되었을때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툴은 많지 않은 편.
2022-23 시즌 맨유에서는 래시포드가 중앙으로 침투해주고 오른쪽은 주로 안토니, 혹은 브루노가 나오는만큼 왼쪽에서 활약해줄 선수가 필요한데 그 위치를 가르나초가 적절히 잘 메꿔주고 있다. 산초의 경우 드리블링이나 속도 면에서 크게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라서 활용법이 가르나초와 다르고 현재까지 폼이 썩 좋지 않은 상태. 가르나초는 이런 타이밍을 잘 노려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 공격적인 스타일을 이용해 로테이션 자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 )
- EFL 컵: 2022-23
6. 여담[편집]
- 2022년 4월 1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에게 해트트릭 볼을 선물한 것에 감사의 의미로 "Greatest of all times..."라는 문구와 함께 염소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이 화제가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 게시물에 "넌 아직 최고의 선수와 뛰어보지 않아서 몰라"라는 반박의 댓글과 함께 리오넬 메시를 태그 한 것. 가르나초는 이 댓글을 즉시 고정했고 댓글에는 무려 3만 개가 넘는 답글이 달리며 글로벌 메호대전이 시작되었다. 하루가 지난 뒤 호날두는 댓글로 주먹을 쥔 이모티콘을 남기며 아구에로의 답변에 대응했고 가르나초는 아구에로 댓글의 고정을 풀고 호날두의 댓글을 고정했다.
- 팬들이 가르나초에게 붙여준 별명이 있다. 일명 "The 'Jewel' of Madrid". 직역하면 "마드리드의 보석"이다.[9]
- 이강인과 친분이 있으며, 인터뷰에서 이강인의 프로 의식과 경기 조율 능력을 칭찬하기도 하였다.
- 2023년 11월 26일, 환상적인 바이시클을 기록한 후에 본인의 우상을 호날두라 밝히며 호우 세레머니를 했다. 하지만 국적이 국적이다 보니까 관련 밈들이 양산되고 있다. 예를 들면 메시한테 혼나는 가르나초라던지.
- 2022년 10월 28일, 유로파 리그 셰리프전에 호날두와 같이 선발 데뷔전 경기를 하였고,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 2022-23 시즌 전반기가 끝난 현재까지의 모습은 암흑기 속에서도 꾸준히 유망한 공격수를 배출하던 맨유 유스의 또 하나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팬들은 그 공격수들이 하나같이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보이다 싸그리 망한 과거를 기억하며 실력적인 발전보다도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또 잔혹사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며[10][11] 구단이 경기 외적으로 더욱 신경써주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에는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선수가 많아 이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가 가르나초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리오넬 메시마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 스페인 출신의 남성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인기가 치솟고 있다.
- 2004년생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팔과 다리가 문신으로 가득 차있다. 보통 조금씩 늘어서 채우는 선수가 대부분인데 이는 라틴계의 선수라 할지라도 빠른 속도이다.
- 인스타그램 아이디에도 드러나듯이 등번호는 7번을 선호하는 듯하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 이후 그의 응원가였던 ‘Viva Ronaldo’를 물려받았다. 일명 ‘Viva Garnacho’.
- 2023년 4월 부상 기간 도중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삐뚤빼뚤하고 다소 누런 치아 상태로 타 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었는데, 재계약 발표 공식 이미지에서 하얗고 고른 치아가 갖춰진 점이 확인되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시절부터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 2023년 임신 소식을 알렸고 맨유와의 재계약 직후 이를 축하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빌려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2023년 10월 4일 여자친구가 출산했으며 이를 인스타그램으로 알렸다. 남자 아이이며 이름은 Enzo Garnacho García이다.
7. 같이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1:47:41에 나무위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2] 좌측 윙어이지만 때에 따라 우측으로 나오기도 한다.[3] 23/24 시즌~ [4] 22/23 시즌~23/24 시즌[5] 21/22 시즌[6] 주 포지션은 레프트윙이지만 라이트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스트라이커로도 뛸수 있다.[7]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회가 5월 말에 시작되는데 맨유는 6월 초에 시즌이 끝나며 바로 6월 3일날 중요한 FA컵 결승전까지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 있었기에 중요 교체자원인 가르나초를 무턱대고 보낼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8] # [9]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헨티나 국적을 선택했다.[10] 이미 프리시즌 도중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가 가르나초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인터뷰를 통해 가정사실화 되었다.[11] 다만 그린우드를 뺀 나머지는 축구 외적인 부분보다도 축구 실력이 문제였고, 그렇다 보니 축구 외적인 부분의 문제도 더욱 부각되었던 케이스다. 야누자이는 근본론 때문에 이상한 이미지가 잡혔지만 키가 갑자기 크면서 신체 밸런스가 박살난 것이 원인이었고, 린가드 역시 구단 내에서 태도 등의 문제가 지적된 적은 없다. 게다가 그린우드도 결국 소송 취하로 마무리되었다.[12] 현재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로 수정 되었다.[13] 문신에 새겨진 캐릭터들은 후부키 시로, 키도 유우토, 고엔지 슈야, 키야마 히로토